카카오모빌리티, 상생자문위 발족…택시 배차·호출 시스템 신뢰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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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중점 둔 인사개편
계열사 사업-시장 분쟁 조율
계열사 사업-시장 분쟁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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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만 구성한 ‘상생자문위원회’와 ‘모빌리티투명성위원회’를 발족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두 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열고 공개 보고서 등의 형태로 논의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위원회의 독립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기구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인사 체계 개편에도 나선다. 카카오는 김성수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센터장을 카카오 본사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이 이끌고 있는 CAC는 카카오 계열사 간 사업 확장 과정에서 분쟁이 생기지 않게 조율하고, 사회 공헌 방안을 실행하는 등 그룹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와 함께 후보로 올라와 있으며 카카오는 29일 제주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해당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샐러드, 꽃사업 등 다수의 사업 확장을 시도하며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 들어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휘말리며 또 한 차례 구설에 올랐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