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서 날아온 코카콜라와 피치스, 성수동서 만났다

한국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 팝업 체험존을 지난 12일 성수동 피치스에 열었다. 체험존을 방문한 댄서 리정이 스타더스트 디자인의 스포츠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코카콜라

한국코카콜라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 소재 ‘피치스 도원'에서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 팝업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 체험존은 코카콜라가 한정판인 제로 스타더스트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 간 협업을 계기로 마련됐다. 체험존 개점 첫 날에는 댄서 리정과 방송인 산다라박, 비비, 래원, 이승훈, 빅나티 등 스타들이 찾았다.

사진=한국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는 코카콜라가 자체 혁신(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을 통해 선보인 첫 번째 프로젝트 제품이다. 코카콜라는 브랜드에 문화 트렌드를 접목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업(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는 본사 산하 집단으로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을 구성했다.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는 "코카콜라가 우주 어딘가에도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구현한 한정판 제품이다. 우주를 모티브로 한 그라데이션 기법의 패키지는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라'를 표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미국에서는 '스타라이트', 국내에선 '스타더스트' 버젼으로 출시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