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2022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으로 '호텔객실관리사' 국비지원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는 호텔객실 정비업무로 연령 제한이 없이 교육과 취업이 가능하다. 또 4대 보험이 가입되는 호텔로 취업돼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급여수급 및 근무처별 제공되는 복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호텔정비업무 프로세스와 현장실습 등 철저한 취업대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료 후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로 13번째로 운영되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은 총 236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021년 기준 수료생들의 취업률은 75%(179)에 달한다.


취업 취약계층인 중장년 여성에게 안정적인 상용직 일자리를 제공해 수료생들은 노보텔, 라마다, 랜드마크, 이비스앰버서 등 수원지역의 호텔과 서울 롯데호텔 소공본점, 잠실 롯데 시그니엘, 인터컨티네탈, 쉐라톤 등에서 활발한 취업활동에 임하고 있다.

한편 권미영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인생 2모작, 3모작 시대에 중장년층의 불안정한 취업난 속에서 호텔객실관리사는 안정된 고용유지가 가능한 인기직종으로 장기적으로 일을 하고자 하는 중장년 여성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