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작년 매출액 832억원…전년 대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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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문 업체 그린플러스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15% 감소한 51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린플러스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수주가 매출에 반영돼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전국 주도의 경남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을 수주했고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에서 청년 스마트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호주 스마트팜 전문 기업인 'Farm 4.0'과 호주·뉴질랜드 지역 스마트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스마트팜의 자재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그린피시팜의 장어 판매량 감소가 원인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공급가 조정과 장어의 판매 경쟁력 강화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규사업인 스마트 수직농장도 이익률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호주·뉴질랜드 지역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위한 중동 맞춤형 온실을 개발해 커지는 스마트팜 해외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며 "스마트팜은 계속되는 농촌 인구 감소와 농촌 노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미래 산업"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그린플러스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수주가 매출에 반영돼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전국 주도의 경남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을 수주했고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에서 청년 스마트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호주 스마트팜 전문 기업인 'Farm 4.0'과 호주·뉴질랜드 지역 스마트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스마트팜의 자재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그린피시팜의 장어 판매량 감소가 원인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공급가 조정과 장어의 판매 경쟁력 강화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규사업인 스마트 수직농장도 이익률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호주·뉴질랜드 지역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위한 중동 맞춤형 온실을 개발해 커지는 스마트팜 해외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며 "스마트팜은 계속되는 농촌 인구 감소와 농촌 노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미래 산업"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