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선택부터 설계·시공까지…'리바트 집테리어'로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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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사후관리(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를 말한다. 앞서 이 회사는 토털 인테리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 ‘리바트 키친’(주방가구)을 시작으로 2020년 ‘리바트 바스’(욕실)와 2021년 ‘리바트 윈도우’(창호) 등 분야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자재부터 시공 범위까지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인테리어 패키지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패키지는 생애주기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총 네 가지 콘셉트로 마련됐다. △미취학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을 겨냥해 파스텔톤의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홈파티를 즐기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주방과 다이닝 기능을 강화한 ‘프렌치 글램’ △198㎡(60평) 이상 대형 주택형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리니어 시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택, 수납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던 내추럴’ 등이다. 소비자는 패키지를 선택하는 대신 전문가가 디자인한 콘셉트에 맞춰 인테리어를 새단장할 수도 있다. 현대리바트의 주방(22종), 욕실(18종), 창호(4종), 마루(5종), 벽지(3종) 등 총 54종의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를 취향에 따라 직접 골라 집 전체를 바꾸거나 주방, 거실, 안방 등 일부 공간만 꾸밀 수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으로 패키지는 물론 가구 및 건자재 종류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고객이 선택 가능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컬러 팔레트를 개발한 이후 파스텔 색조를 비롯해 녹색, 파란색 등 원색 계열을 가구 디자인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흰색, 회색 등 단조로운 색상이 일반적인 가구 시장에서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며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1980~2000년 출생) 소비자를 끌어모으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색상 종류는 500가지를 넘는다.
패키지를 구성하는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에도 마감이나 디자인에 색채를 강조했다. 대표적인 게 현대리바트의 창호 전문 브랜드 ‘리바트 윈도우’로 국내에서 처음 알루미늄 소재의 컬러 엣지 10여 종을 적용했다. 핑크, 블루, 그레이 등 컬러 시트 4종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 론칭과 발맞춰 직영 전시장과 대리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직영 전시장은 서울 강남과 수원에 초대형 전시장을 여는 것에서 시작해 올해 말까지 백화점과 주요 지역 상권에 14개 매장을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리점도 150여 곳에서 연말까지 300개 정도로 늘린다는 목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집테리어를 통해 인테리어 가구부터 자재까지 집을 이루는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리바트만의 진정성 있는 차별화된 품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토털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자재부터 시공까지 맞춤형으로
현대리바트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내놓은 건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요즘은 집이 주거의 공간을 넘어 업무를 병행하거나 운동, 요리 등 여가 기능이 더해진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개인화된 맞춤형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해 공간을 설계하고 최종 시공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리바트 집테리어는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자재부터 시공 범위까지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인테리어 패키지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패키지는 생애주기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총 네 가지 콘셉트로 마련됐다. △미취학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을 겨냥해 파스텔톤의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홈파티를 즐기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주방과 다이닝 기능을 강화한 ‘프렌치 글램’ △198㎡(60평) 이상 대형 주택형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리니어 시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택, 수납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던 내추럴’ 등이다. 소비자는 패키지를 선택하는 대신 전문가가 디자인한 콘셉트에 맞춰 인테리어를 새단장할 수도 있다. 현대리바트의 주방(22종), 욕실(18종), 창호(4종), 마루(5종), 벽지(3종) 등 총 54종의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를 취향에 따라 직접 골라 집 전체를 바꾸거나 주방, 거실, 안방 등 일부 공간만 꾸밀 수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으로 패키지는 물론 가구 및 건자재 종류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고객이 선택 가능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구 색상 종류만 500여 가지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에 자체 색상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를 적용했다. 기존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에서 보기 힘든 색채 강조를 통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리바트 컬러 팔레트는 현대리바트가 직접 개발한 고유 색상으로 마스터 컬러인 ‘어비스 블루’를 비롯해 베이스, 브리지, 포인트 컬러 등 세 가지 부문 총 12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현대리바트는 컬러 팔레트를 개발한 이후 파스텔 색조를 비롯해 녹색, 파란색 등 원색 계열을 가구 디자인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흰색, 회색 등 단조로운 색상이 일반적인 가구 시장에서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며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1980~2000년 출생) 소비자를 끌어모으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색상 종류는 500가지를 넘는다.
패키지를 구성하는 인테리어 가구 및 건자재에도 마감이나 디자인에 색채를 강조했다. 대표적인 게 현대리바트의 창호 전문 브랜드 ‘리바트 윈도우’로 국내에서 처음 알루미늄 소재의 컬러 엣지 10여 종을 적용했다. 핑크, 블루, 그레이 등 컬러 시트 4종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 론칭과 발맞춰 직영 전시장과 대리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직영 전시장은 서울 강남과 수원에 초대형 전시장을 여는 것에서 시작해 올해 말까지 백화점과 주요 지역 상권에 14개 매장을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리점도 150여 곳에서 연말까지 300개 정도로 늘린다는 목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집테리어를 통해 인테리어 가구부터 자재까지 집을 이루는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리바트만의 진정성 있는 차별화된 품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토털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