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 침대 각도를 내 맘대로…모션베드로 '무중력 수면'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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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탄성 소재로 압력분산 효과
몸에 맞춘듯 편안한 자세 유지
숙면 돕고 척추·관절 보호까지
우주선에 적용되는 소재 사용
NASA·유럽서 기술인증 획득
친환경·안전·내구성 모두 갖춰
몸에 맞춘듯 편안한 자세 유지
숙면 돕고 척추·관절 보호까지
우주선에 적용되는 소재 사용
NASA·유럽서 기술인증 획득
친환경·안전·내구성 모두 갖춰
세계보건기구(WHO)는 수면 부족을 ‘선진국의 유행병’이라고 했다.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현대 사회에서 밤 늦게까지 TV와 스마트폰, 노트북을 접하면서 수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 헬스케어 전문기업 필립스가 최근 한국인 999명을 포함해 전 세계 13개국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62%가 수면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다고 답한 한국인은 35%에 불과해 13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수면 장애는 우울증·비만·당뇨병·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불면증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만 최근 5년간 약 4600억원에 달한다. 이런 흐름을 타고 숙면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을 겨냥한 수면시장은 갈수록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츠가 전망하는 2027년 전 세계 숙면기술(슬립테크) 시장 규모는 49조3200억원에 달한다.
템퍼의 모션베드는 침대의 각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 수면뿐만 아니라 가벼운 휴식이나 영화 감상 등 취미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템퍼의 대표제품 ‘제로 지 컨투어’ 모션베드는 사용자가 상체를 올릴 때 14㎝의 모션 베이스가 확장 이동한다. 사용자 복부에 가해지는 압박을 해소해 몸에 맞춘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 모션베드의 머리 부분만 따로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이 사용자의 목과 머리를 더 안정감 있게 받쳐준다는 평가다.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기능도 사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위치시키고 상체를 살짝 들어올려 휴식에 가장 이상적인 자세를 맞춰준다. 미리 설정된 세 가지 포지션의 ‘원터치 프리셋’ 기능도 유용하다. 코골이 방지, 휴식, TV 시청과 같은 개인 맞춤형 포지션 기능이 적용돼 때에 따라 원하는 자세로 모션베드의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침대 하단에 설치된 LED 무드등은 아늑한 침실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템퍼의 모션베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쉽고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해 침대를 보다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템퍼 모션베드는 템퍼 매트리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템퍼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할 때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기능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템퍼는 우주선 이륙 시 우주 비행사들이 받는 압력을 최소화해 우주비행사의 척추와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소재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매트리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미국 우주 재단의 인증을 받았다. 템퍼 매트리스는 NASA의 기술 인증 라이선스 외에도 제품 안전성, 유해성, 내구성 등을 평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 LGA 인증도 획득했다. 제품의 안전성, 유해성, 내구성 등을 평가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인증이다.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관련 테스트에서도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매트리스 커버는 심의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 오코텍스 테스트에서 유아 및 3세 미만 소아용 섬유제품과 동일한 1등급을 받았다. 템퍼 관계자는 “수면전문가와 디자이너, 그리고 엔지니어와 함께 개개인의 몸에 맞는 지지력과 월등한 편안함을 갖춘 완벽하면서도 안전한 소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수면 장애는 우울증·비만·당뇨병·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불면증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만 최근 5년간 약 4600억원에 달한다. 이런 흐름을 타고 숙면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을 겨냥한 수면시장은 갈수록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츠가 전망하는 2027년 전 세계 숙면기술(슬립테크) 시장 규모는 49조3200억원에 달한다.
○템퍼 “원하는 각도 조절 가능”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대표적인 슬립테크 기업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기술에서 탄생한 템퍼 매트리스와 템퍼 모션베드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템퍼의 폼 매트리스는 탄성이 거의 없는 점탄성 소재를 사용해 압력 분산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척추와 관절이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하고 근육과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템퍼의 모션베드는 침대의 각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 수면뿐만 아니라 가벼운 휴식이나 영화 감상 등 취미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템퍼의 대표제품 ‘제로 지 컨투어’ 모션베드는 사용자가 상체를 올릴 때 14㎝의 모션 베이스가 확장 이동한다. 사용자 복부에 가해지는 압박을 해소해 몸에 맞춘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 모션베드의 머리 부분만 따로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이 사용자의 목과 머리를 더 안정감 있게 받쳐준다는 평가다.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기능도 사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위치시키고 상체를 살짝 들어올려 휴식에 가장 이상적인 자세를 맞춰준다. 미리 설정된 세 가지 포지션의 ‘원터치 프리셋’ 기능도 유용하다. 코골이 방지, 휴식, TV 시청과 같은 개인 맞춤형 포지션 기능이 적용돼 때에 따라 원하는 자세로 모션베드의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침대 하단에 설치된 LED 무드등은 아늑한 침실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템퍼의 모션베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쉽고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해 침대를 보다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템퍼 모션베드는 템퍼 매트리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템퍼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할 때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기능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비행사 척추 보호 위한 소재
템퍼는 매트리스에 특유의 점탄성 소재를 적용한다. 사용자 체형에 맞춰 몸을 편안하게 지지해주고 압점을 감소시켜 수면 중 뒤척임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압력을 몸으로 다시 돌려주지 않아 마음껏 움직여도 옆 사람을 방해하지 않는다. 움직임 흡수는 리바운드 테스트를 통해 측정한다. 리바운드가 낮을수록 움직임 흡수에 탁월한 제품이다. 일정한 중량의 공을 일반 메모리폼에 떨어뜨리면 최대 20%까지 튀어오르지만 템퍼의 리바운드는 3% 미만이라는 설명이다.템퍼는 우주선 이륙 시 우주 비행사들이 받는 압력을 최소화해 우주비행사의 척추와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소재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매트리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미국 우주 재단의 인증을 받았다. 템퍼 매트리스는 NASA의 기술 인증 라이선스 외에도 제품 안전성, 유해성, 내구성 등을 평가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 LGA 인증도 획득했다. 제품의 안전성, 유해성, 내구성 등을 평가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인증이다.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관련 테스트에서도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매트리스 커버는 심의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 오코텍스 테스트에서 유아 및 3세 미만 소아용 섬유제품과 동일한 1등급을 받았다. 템퍼 관계자는 “수면전문가와 디자이너, 그리고 엔지니어와 함께 개개인의 몸에 맞는 지지력과 월등한 편안함을 갖춘 완벽하면서도 안전한 소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