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장 엄중한 처벌 내린다"…HDC현산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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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로부터 엄정한 처벌을 예고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전일에 이어 15일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3분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650원(3.96%) 떨어진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가는 1만4750원이다.
정부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상 최고 수위 처벌을 예고한 여파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회'는 전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가 시공·감리 등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발생한 인재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소식이 발표되자 주가는 고꾸라지며 11.11% 내린 1만6400원에 장을 끝냈다.
국토교통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령이 정하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할 계획"이라며 "제재를 포함한 재발 방지 대책을 3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23분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일 대비 650원(3.96%) 떨어진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가는 1만4750원이다.
정부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상 최고 수위 처벌을 예고한 여파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회'는 전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가 시공·감리 등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발생한 인재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소식이 발표되자 주가는 고꾸라지며 11.11% 내린 1만6400원에 장을 끝냈다.
국토교통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령이 정하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할 계획"이라며 "제재를 포함한 재발 방지 대책을 3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