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용호 尹당선인 인수위 정부사법행정 간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를 맡게 된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은 전북 남원·임실·순창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이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한동안 무소속 신분이었다가,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당시 윤 당선인이 직접 만나 입당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으로, 이번 대선 과정에서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새시대준비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 선대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거치며 외연확장 업무에 주력했다.

[프로필] 이용호 尹당선인 인수위 정부사법행정 간사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참여정부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담당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새천년민주당(민주당 전신) 후보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2018년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하며 탈당,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앞서 박근혜정부 때인 2013∼2015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을 지내기도 했다.

전북 남원 태생으로 전주고·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부인 박성희 씨와 1남 1녀.
▲ 전북 남원(62) ▲ 전주고·서울대 산업공학과 ▲ 경향신문 기자 ▲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담당 비서관 ▲ 20∼21대 의원 ▲ 민주당 전주덕진 지역위원장 ▲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정책위의장·비상대책위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