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컴백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 컴백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브(IVE)가 4개월 만에 새 신보로 돌아온다.

아이브(유진·가을·레이·원영·리즈·이서)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는 푸른 편지 봉투와 함께 '러브 다이브'라는 앨범명과 '2022-04-05 TUE 6PM(KST)'라는 발매 일시, '디어 큐피드(DEAR CUPID)'라는 문구가 담겼다.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1일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가요계에 출격, 2021년 데뷔한 신인 그룹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각종 음악방송을 휩쓸며 13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일레븐'은 현재까지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완성형 그룹'을 표방하며 정식 출격한 아이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미국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유튜브 뮤직, 빌보드 재팬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고, 유튜브 뮤직 '한국 인기곡 톱 100' 차트 12주 연속 톱3부터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도 12주 연속 진입하며 공백기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와 동시에 무서운 기세를 떨치고 있는 아이브는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