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 = 국민은행)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 = 국민은행)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특별재난지역 고객을 위해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통신비 지원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에 거주하며 2022년 3월14일까지 리브엠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고객은 리브엠 통신요금 중 기본료를 최대 3개월간 면제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통신비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재난구호키트 1200세트와 이재민 및 화재 진압 중인 소방관 등을 위해 구호차량을 긴급 지원했다. 또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특별 대출 지원과 특별 우대금리 할인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