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그림 보관 플랫폼 리틀피카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키위스튜디오가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리틀피카소는 학부모나 미술학원 관계자가 아동의 그림을 클라우드에 보관할 수 있게 지원하는 ‘페어런트테크’ 플랫폼이다. 페어런트테크는 정보기술(IT) 기반 자녀 교육 지원 솔루션을 뜻한다. 리틀피카소는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이용자 수 5000명을 돌파했다. 보관 중인 그림은 1만5000장이 넘는다.

리틀피카소는 그림 데이터를 활용해 그림 속에 담긴 아동의 심리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