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법조인' 故 윤성근 부장판사 입력2022.03.15 21:40 수정2022.03.16 00:15 지면A28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은 2021년 ‘올해의 법조인’에 고(故) 윤성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법 전문가로 알려진 윤 부장판사는 법률 이론과 실무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수많은 판결을 남겨 동료들의 귀감이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암 투병 중인 올해 1월 세상을 떠났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윤성근 부장판사 기고글 '불꽃' 초판 한달도 안돼 완판" 말기 담도암으로 투병 중인 윤성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의 기고 글 등을 묶어 발간한 《법치주의를 향한 불꽃》(사진)의 초판 인쇄본 5000권이 출간 한 달도 되지 않아 모두 판매됐다. 책을 묶어낸 것은 윤 부장판사의... 2 [전문가 포럼] 법치주의에 대한 신앙 법치주의(rule of law)는 현대 민주주의의 핵심적 원칙이다. 누구나 학교에서 법치주의를 배웠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수시로 듣고 말한다. 그런데 법치를 단순히 법을 활용한 통치 정도로 이해하는 정치인을 의외로 ... 3 [전문가 포럼]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는 법 흑인 노예 드레드 스콧은 노예제를 금지하는 주(州)로 이사해 자유의 몸이 됐다며 소송을 냈다. 당시 미국은 ‘미주리협정’에 따라 노예제를 허용하는 주와 금지하는 주가 나뉘어 있었고 이를 둘러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