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콘스텔레이션 주가 내년 23% 추가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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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에너지회사, 안정적 현금흐름이 매력
모건스탠리는 미국 나스닥 증시에 상장된 에너지 회사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 Corp, CEG)의 주가가 내년에 23%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스티픈 버드(Stephen Byrd)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올들어 주가가 22% 상승했지만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의 강세,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저위험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초당적 지원을 받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으로부터도 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도 이번주초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매수를 추천했다. 마이클 라피데스 애널리스트는 “콘스텔레이션은 석탄 발전에 대한 노출이 적다는 점에서 다른 전력업체들과 다르다”며 “미국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어 청정에너지 전환에 따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목표 주가로 62달러를 제시했다. 콘스텔레이션 주가는 전일 51.29달러에 마감했다.
콘스텔레이션은 지난달초 미국 전력회사 엑셀론에서 분사했다. 10년 전 엑셀론에 인수됐다가 원자력 풍력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발전에 중점을 둔 회사로 분리됐다.
강현철 객원 기자 hckang@hankyung.com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스티픈 버드(Stephen Byrd)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올들어 주가가 22% 상승했지만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의 강세,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저위험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초당적 지원을 받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으로부터도 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도 이번주초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매수를 추천했다. 마이클 라피데스 애널리스트는 “콘스텔레이션은 석탄 발전에 대한 노출이 적다는 점에서 다른 전력업체들과 다르다”며 “미국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어 청정에너지 전환에 따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목표 주가로 62달러를 제시했다. 콘스텔레이션 주가는 전일 51.29달러에 마감했다.
콘스텔레이션은 지난달초 미국 전력회사 엑셀론에서 분사했다. 10년 전 엑셀론에 인수됐다가 원자력 풍력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발전에 중점을 둔 회사로 분리됐다.
강현철 객원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