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에도 30~40% 급등"...반전의 소형아파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리상승·대출규제 영향...소형아파트 거래비중 20% 돌파

16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거래 규모 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1천281건 가운데 전용면적 40㎡ 이하의 매매 비중은 21.5%(275건)로 집계됐다.
서울 소형아파트 매매 비중은 금융권에서 대출을 전방위로 옥죄기 시작한 지난해 9월 10.5%에서 10월 12.9%, 11월 18.4%, 12월 18.3%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가 올해 첫 달에 20%를 초과하며 역대 최고치에 이르렀다.
전용 40㎡ 이하의 소형 아파트에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아파트값도 상승세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 신내11단지 대명 전용 39.76㎡는 지난해 1월 23일 3억9천200만원(14층)에 팔렸지만, 올해 1월 8일에는 같은 면적이 5억2천800만원(14층)에 손바뀜해 1년도 안 돼 1억3천600만원(34.7%) 상승했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양2차 전용 35.1㎡는 지난해 1월 27일 2억9천500만원(11층)에 실거래 매매가 이뤄졌지만, 올해 1월 12일에는 3억9천700만원(9층)에 매매 계약서를 쓰면서 약 1년간 1억200만원(34.6%) 뛰었다.
(사진=연합뉴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