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애널리스트 "美증시 더 이상 안빠져...중기투자자는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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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의 애널리스트 마르코 콜라노빅은 뉴욕증시가 더 이상 약세장으로 빠져들지 않을 것이라며 낙관하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5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마르코 콜라노빅은 S&P 500지수가 연초부터 이날까지 12% 하락한 것을 두고 "중기적인 관점을 가진 투자자들이라면 지금은 기회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뉴욕 증시에 하방 압력의 요인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기업들의 재무건정성을 근거로 더 이상 약세장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우호적으로 조성됐고 현금 흐름도 안정적인 편이며 미국 노동시장지표도 강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몇 주간 코로나19 급증세와 봉쇄 등으로 폭락한 중국 증시에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을 공략한 소비재주에 리오프닝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차이나 지수에 따르면 MSCI China ETF는 연초 이후 이날까지 27% 하락하는 등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15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마르코 콜라노빅은 S&P 500지수가 연초부터 이날까지 12% 하락한 것을 두고 "중기적인 관점을 가진 투자자들이라면 지금은 기회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뉴욕 증시에 하방 압력의 요인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기업들의 재무건정성을 근거로 더 이상 약세장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우호적으로 조성됐고 현금 흐름도 안정적인 편이며 미국 노동시장지표도 강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몇 주간 코로나19 급증세와 봉쇄 등으로 폭락한 중국 증시에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을 공략한 소비재주에 리오프닝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차이나 지수에 따르면 MSCI China ETF는 연초 이후 이날까지 27% 하락하는 등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