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유예로 전망 불투명"…모건스탠리, 소파이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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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소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학자금 대출 유예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어 회사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소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18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했다.
모건스탠리는 "그간 바이든 행정부가 1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연방 학자금 대출의 모라토리엄을 해제하면 학자금 대출이 급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며 "최근 백악관 논평 등에 따르면 행정부는 5월 1일 이후로 시한을 넘기는 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연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모건스탠리는 11월 중간선거,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학자금 대출 유예가 적어도 내년 1분기 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소파이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37분께 전날보다 2.68% 오른 8.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소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18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했다.
모건스탠리는 "그간 바이든 행정부가 1월 31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연방 학자금 대출의 모라토리엄을 해제하면 학자금 대출이 급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며 "최근 백악관 논평 등에 따르면 행정부는 5월 1일 이후로 시한을 넘기는 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연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모건스탠리는 11월 중간선거,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학자금 대출 유예가 적어도 내년 1분기 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소파이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37분께 전날보다 2.68% 오른 8.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