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이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성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왼쪽부터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이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성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과 경북지역 복구에 1억5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전일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찾아 중앙회 1억원, 서울특별시회 5000만원 등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 등 지역회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홍 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일상회복과 피해지역의 구호‧복구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회원사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9년차를 맞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