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터키 박람회서 빈혈 진단장비 소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란 보건기관과 헤모글로빈 진단장비 공급 협의
미코바이오메드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의료 무역 박람회 'Expomed Eurasia 2022'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빈혈 진단용 헤모글로빈 진단장비(VERI-Q Hb Mate)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11월 이 제품의 개인용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토대로 산부인과 등 의료기관에만 국한됐던 소비자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용 VERI-Q Hb Mate는 전문가용 제품 대비 측정범위를 줄이고, 측정 시간을 5초에서 2초로 개선해 성능과 개인 사용자 편의성에서 우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란의 보건정책 기관 'IBTO'와 회의를 갖고, 공급을 위한 시제품 전달 및 제품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은 빈혈일 정도로 유병률이 높고, 이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빈혈 유병률이 더 높다"며 "이란 여성들은 의료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개인용 빈혈 진단장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는 "헤모글로빈 진단장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POCT)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조할 예정"이라며 "의료시설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과 국가를 대상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글로벌 POCT 진단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헤모글로빈 진단장비 외에 다양한 코로나19 진단 제품도 전시하고 유라시아 지역의 구매자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이번 박람회에서 빈혈 진단용 헤모글로빈 진단장비(VERI-Q Hb Mate)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11월 이 제품의 개인용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토대로 산부인과 등 의료기관에만 국한됐던 소비자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용 VERI-Q Hb Mate는 전문가용 제품 대비 측정범위를 줄이고, 측정 시간을 5초에서 2초로 개선해 성능과 개인 사용자 편의성에서 우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란의 보건정책 기관 'IBTO'와 회의를 갖고, 공급을 위한 시제품 전달 및 제품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은 빈혈일 정도로 유병률이 높고, 이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빈혈 유병률이 더 높다"며 "이란 여성들은 의료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개인용 빈혈 진단장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는 "헤모글로빈 진단장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POCT)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조할 예정"이라며 "의료시설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과 국가를 대상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글로벌 POCT 진단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헤모글로빈 진단장비 외에 다양한 코로나19 진단 제품도 전시하고 유라시아 지역의 구매자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