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흑후추 꽃게, 中 사천성 닭요리…전자레인지만 돌리면 현지맛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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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색음식 밀키트
해외 이색음식 밀키트
![싱가포르 흑후추 꽃게, 中 사천성 닭요리…전자레인지만 돌리면 현지맛 그대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AA.29289999.1.jpg)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요리 ‘블랙페퍼 크랩&시푸드’를 밀키트로 내놨다. 흑후추를 사용한 블랙페퍼 소스로 꽃게, 새우 등 해산물을 볶아낸 음식이다. 이국적인 향신료로 감칠맛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의 밀키트 브랜드 쿡킷은 한정 수량 메뉴로 ‘굴 감바스 알 아히요’, ‘사천식 닭요리 궁보계정’ 등을 내놨다. 굴 감바스 알 아히요는 굴과 새우를 올리브유에 끓이듯 볶아내는 요리로 술안주로 제격이다. 궁보계정은 닭다리살을 매콤한 소스로 볶아낸 다음 각종 채소, 고소한 캐슈너트와 한 번 더 볶는 음식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도 호텔의 조리 비법을 담은 밀키트를 출시했다. 큼직한 새우튀김을 새콤달콤한 소스로 버무리는 ‘조선호텔 칠리새우’와 진한 돼지 사골 육수를 사용한 ‘조선호텔 나가사키 짬뽕’ 등 중식·일식 메뉴를 내놨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