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산세 지속…오후 6시까지 30만473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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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확진자 2만명대…최다 기록 경신할 듯
당분간 40~50만명대 확진자 발생 전망
당분간 40~50만명대 확진자 발생 전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0만544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16일) 동시간대(35만577명)보다 4만5129명 줄었지만, 전주 목요일(10일) 동시간대(23만7414명)보다는 6만8034명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15만52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7만1399명, 경기 6만6367명, 경남 2만57명, 부산 1만9347명, 인천 1만7471명, 충남 1만5330명, 대구 1만3729명, 경북 1만3674명, 광주 1만3211명, 울산 1만1520명, 강원 1만43명, 전남 9951명, 울산 8432명, 대전 8221명, 전북 7219명, 충북 6498명, 제주 4203명, 세종 1069명 등 순이다.
서울은 7만139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188만351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서울 확진자 수는 전날(16일) 동시간(6만5023명)보다 6376명이나 많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인 7만8938명(15일)보다는 7539명 적지만 6만~7만명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지역 확진자는 6만6367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16일) 9만5996명보다 2만9629명 줄었다. 하지만 전주 목요일(10일) 같은 시간 6만336명과 비교하면 6031명 늘어났다. 인천의 경우, 이틀 연속 동시간대 2만명을 넘어섰지만, 1만명대로 떨어졌다.
충북은 전날 같은 시간대 7564명보다 1066명 적다. 청주 1735명, 충주 1691명, 음성 634명, 제천 541명, 진천 533명, 증평 436명, 옥천 249명, 괴산 224명, 영동 190명, 보은 144명, 단양 121명이다.
경남에서는 창원 5965, 김해 3332명, 진주 3012명, 양산 2757명, 통영 834명, 사천 785명, 밀양 674명, 거제 498명, 거창 432명, 창녕 300명, 함안 294명, 고성 279명, 남해 210명, 하동 192명, 합천 170명, 함양 115명, 산청 113명, 의령 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전남은 지난 1일부터 13일간 1만명대 확진자를 이어오다가 14일부터 5일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자정까지 확진자가 추가되면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위험 시설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H요양병원 12명, 누가요양병원 24명, 효드림요양병원 13명 등이 확진됐다. 전남 22개 시군에선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아직 집계에 반영 못한 인원이 많고, 자정까지 추가되는 인원을 합하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매일 40만~50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점은 일주일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이는 전날(16일) 동시간대(35만577명)보다 4만5129명 줄었지만, 전주 목요일(10일) 동시간대(23만7414명)보다는 6만8034명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15만52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7만1399명, 경기 6만6367명, 경남 2만57명, 부산 1만9347명, 인천 1만7471명, 충남 1만5330명, 대구 1만3729명, 경북 1만3674명, 광주 1만3211명, 울산 1만1520명, 강원 1만43명, 전남 9951명, 울산 8432명, 대전 8221명, 전북 7219명, 충북 6498명, 제주 4203명, 세종 1069명 등 순이다.
서울은 7만139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188만351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서울 확진자 수는 전날(16일) 동시간(6만5023명)보다 6376명이나 많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인 7만8938명(15일)보다는 7539명 적지만 6만~7만명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지역 확진자는 6만6367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16일) 9만5996명보다 2만9629명 줄었다. 하지만 전주 목요일(10일) 같은 시간 6만336명과 비교하면 6031명 늘어났다. 인천의 경우, 이틀 연속 동시간대 2만명을 넘어섰지만, 1만명대로 떨어졌다.
충북은 전날 같은 시간대 7564명보다 1066명 적다. 청주 1735명, 충주 1691명, 음성 634명, 제천 541명, 진천 533명, 증평 436명, 옥천 249명, 괴산 224명, 영동 190명, 보은 144명, 단양 121명이다.
경남에서는 창원 5965, 김해 3332명, 진주 3012명, 양산 2757명, 통영 834명, 사천 785명, 밀양 674명, 거제 498명, 거창 432명, 창녕 300명, 함안 294명, 고성 279명, 남해 210명, 하동 192명, 합천 170명, 함양 115명, 산청 113명, 의령 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전남은 지난 1일부터 13일간 1만명대 확진자를 이어오다가 14일부터 5일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자정까지 확진자가 추가되면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위험 시설에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H요양병원 12명, 누가요양병원 24명, 효드림요양병원 13명 등이 확진됐다. 전남 22개 시군에선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 따라 아직 집계에 반영 못한 인원이 많고, 자정까지 추가되는 인원을 합하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매일 40만~50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점은 일주일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