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관리 앱 '도미노' 80억 투자 유치
투자 관리 앱 ‘도미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패스트포워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프링캠프로부터 총 8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100억원.

도미노는 주식부터 암호화폐까지 여러 계좌와 거래소에 흩어진 투자 자산을 한데 모아 관리하는 서비스다.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세계 5대 증권 거래소와 직접 계약을 맺고 실시간 주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마이데이터 사업권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주영민 패스트포워드 대표는 "출시 3개월 만에 수십만명 사용자를 확보했고 올해 100만명이 목표"라며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