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세종집무실법 조속처리…세종서 국무회의 자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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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부의장, 국힘 이준석 대표·김기현 원내대표와 오찬 자리서 언급
"진정한 지방시대 열고, 지역균형발전 역점 과제로 추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고 국회부의장인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전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당선인은 오늘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마친 뒤 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인근 육개장집에서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은 지난해 12월 7일 정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는 "오늘 오찬 자리에서는 국민의힘 주도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전에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세종시에 대한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부의장은 "윤 당선인은 대통령에 취임하면 지방자치를 더욱 강화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을 역점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진정한 지방시대 열고, 지역균형발전 역점 과제로 추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고 국회부의장인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전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당선인은 오늘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마친 뒤 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인근 육개장집에서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은 지난해 12월 7일 정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는 "오늘 오찬 자리에서는 국민의힘 주도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전에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세종시에 대한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부의장은 "윤 당선인은 대통령에 취임하면 지방자치를 더욱 강화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을 역점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