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쓰레드업 사이트 캡처]
[사진=쓰레드업 사이트 캡처]
제프리스가 온라인 중고품 위탁 판매업체 쓰레드업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의류 재판매 시장의 강력한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영중인 온라인 중고품 위탁 판매 사이트 쓰레드업(thredUP)의 주가를 크게 상승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프리스의 애슐리 헬간스 애널리스트는 "쓰레드업은 중고 의류와 신발을 대량으로 판매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로 재판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향후 해당 시장의 성장은 단기적으로 30% 내외로 보이나 물가 상승률이 가파르게 되면 쓰레드업은 추가적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헬간스 애널리스트는 쓰레드업의 목표가를 전날 종가에 비해 65% 높은 주당 13달러로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