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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24분께 "한 남성이 본인 바지에 불을 붙이면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남성은 구로구 개봉역 인근을 지나는 1호선 열차 안에서 소지하고 있던 바지에 불을 붙이며 극단선택 소동을 벌였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제지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해당 남성은 인천부평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