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가 올린 자작곡 바밤바송이 브랜드 캠페인으로

■ 배경

지난해 8월, 틱톡의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팀은 틱톡에서 빠르게 바이럴되고 있는 한 음원에 주목했다.

틱톡 크리에이터 구지란파(@bibibik912)가 추억을 담은 자작곡이라며 올린 바밤바송이 중독적인 멜로디와 유저들의 공감을 유발하며 빠르게 틱톡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었다.

■ 방법

틱톡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팀은 사용자들 사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브랜드 밈을 빠르게 브랜드에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캠페인을 제안했다.

바밤바는 브랜드 밈을 활용해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바밤바송 챌린지를 시작했다.

바밤바는 자작곡의 원작자이자 틱톡의 인기 크리에이터인 구지란파와 함께 공식 음원을 제작하고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이미 틱톡 커뮤니티에서 인기인 바밤바송이 실제 바밤바 브랜드와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캠페인은 틱톡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바밤바송 챌린지는 원곡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챌린지로 기획되었다. 유저들은 원곡을 듀엣, 개사, 악기, 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시키며 높은 참여율을 보여줬다.

해시태그 챌린지와 더불어 틱톡의 인피드 광고 솔루션인 원데이 맥스와 R&F(Reach & Frequency)를 함께 집행하며 더 많은 유저들에게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했다.

■ 결과

#바밤바송 챌린지는 단 3일만에 조회수 2400만회를 달성했다.

7.16%의 참여율과 참여 영상 1만6500개, 그 중 공식 음원 사용 영상은 1만4500개로 바밤바송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함과 동시에 틱톡 광고 솔루션을 적용해 기존에 오가닉하게 바이럴되고 있던 브랜드 콘텐츠는 더욱 빠르게 증가했다.

브랜드 관련 해시태그의 조회수는 #바밤바는 240%, #바밤바송은 무려 735%로 크게 증가했다.

*R&F(Reach & Frequency)는 광고주가 스스로 캠페인 성과를 미리 예측 가능하고 이에 따라 최적화된 도달, 노출 빈도를 조정해 캠페인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고정 CPM (1000회 광고를 노출시키는 데 사용 된 비용)을 설정할 수 있어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미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다.

R&F 참고자료: https://www.tiktok.com/business/ko/blog/tiktokworld-branding-solutions-reach-frequency-measurement-viewability

(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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