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하다가 '풍덩'…부산 자갈치 선착장 바다에 빠진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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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해경 등 출동해 남녀 구조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 선착장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남녀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21일 부산 중부소방서와 부산 해경은 전날 밤 9시 14분경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바다에 빠져 밧줄에 매달려 있는 30대 여성 A 씨와 20대 남성 B 씨를 발견했다.
소방대원과 해경 등 19명이 수난구조차를 동원해 출동했고 직접 바다에 들어가 구조했다.
연인인 두 사람은 말다툼하던 중 신체 접촉이 벌어졌고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바닷물을 많이 마셨으나 응급조치 후 상태가 호전됐다. B 씨도 생명에 지장이 없고 귀가 의사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1일 부산 중부소방서와 부산 해경은 전날 밤 9시 14분경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바다에 빠져 밧줄에 매달려 있는 30대 여성 A 씨와 20대 남성 B 씨를 발견했다.
소방대원과 해경 등 19명이 수난구조차를 동원해 출동했고 직접 바다에 들어가 구조했다.
연인인 두 사람은 말다툼하던 중 신체 접촉이 벌어졌고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바닷물을 많이 마셨으나 응급조치 후 상태가 호전됐다. B 씨도 생명에 지장이 없고 귀가 의사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