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이틀째 상승…11%대↑
코스닥 상장 이틀째를 맞은 유일로보틱스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25분 기준 유일로보틱스는 전거래일 대비 3100원(11.92%)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일로보틱스는 코스닥 상장 첫날이었던 지난 18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 대비 100% 오른 2만원에 형성됐고 장초반 급등해 상한가를 유지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생산 자동화 로봇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2011년 유일시스템으로 시작해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협동 로봇, 다관절 로봇 등 산업 자동화에 필요한 로봇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산업용 로봇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7600원∼9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는 증거금 약 6조8000억원이 모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