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확진자 33% 급증…위중증 환자 85%가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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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율이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13∼19일) 하루 평균 8만376명으로 2주 전(6∼12일) 6만422명보다 33.0%(1만9천954명) 급증했다.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2주 전 249.7명에서 지난주 281.2명으로 12.6% 증가했다.
위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0.8%에서 12.4%로 상승했고, 주간 사망자 수는 209명에서 291명으로 늘었다.
지난주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05%로 2주 전과 동일했다.
최근 2주간 서울 지역의 전체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85%에 달했다.
70세 이상 비율은 60%였다고 시는 전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최근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고 특히 80세 이상에서 크게 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령층과 미접종자는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13∼19일) 하루 평균 8만376명으로 2주 전(6∼12일) 6만422명보다 33.0%(1만9천954명) 급증했다.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2주 전 249.7명에서 지난주 281.2명으로 12.6% 증가했다.
위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0.8%에서 12.4%로 상승했고, 주간 사망자 수는 209명에서 291명으로 늘었다.
지난주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05%로 2주 전과 동일했다.
최근 2주간 서울 지역의 전체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85%에 달했다.
70세 이상 비율은 60%였다고 시는 전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최근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고 특히 80세 이상에서 크게 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령층과 미접종자는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