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 내달 1∼2일 4·1만세항쟁 기념 '2일간의 해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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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내달 1∼2일 안성 3·1운동기념관에서 제103주년 안성 4·1만세항쟁 기념 '2일간의 해방'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식전 공연과 기념식 등이,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 4·1만세항쟁은 자랑스러운 항일투쟁의 역사"라며 "기념행사는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의 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 4·1만세항쟁은 1919년 양성·원곡면 주민 2천여명이 두 지역 경계에 있는 성은고개(지금의 만세고개)에서 만세운동을 펼치면서 일제가 통치하던 양성경찰관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등을 불태우고 일본인을 전부 몰아내 2일간 짧은 해방을 맞았던 사건이다.
이 항쟁으로 안성은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 더불어 남한에선 유일하게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꼽힌다.
/연합뉴스
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식전 공연과 기념식 등이,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 4·1만세항쟁은 자랑스러운 항일투쟁의 역사"라며 "기념행사는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의 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 4·1만세항쟁은 1919년 양성·원곡면 주민 2천여명이 두 지역 경계에 있는 성은고개(지금의 만세고개)에서 만세운동을 펼치면서 일제가 통치하던 양성경찰관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등을 불태우고 일본인을 전부 몰아내 2일간 짧은 해방을 맞았던 사건이다.
이 항쟁으로 안성은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 더불어 남한에선 유일하게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꼽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