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학상' 시상식…신의철·이정민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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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사진)은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한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에게 3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인 이정민 서울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도 상금 3억원을 전달했다.
‘젊은 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김성연 서울대 화학부 교수(37)와 서종현 울산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는 각각 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성과를 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이 상을 만들었다. 신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 교수는 소화기계 질환의 영상 진단, 예후 예측, 중재 시술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점을 평가받았다. 젊은 의학자 부문 상을 받은 김 교수는 생리적 욕구와 본능적 행동의 과학적인 원리를 제시했고, 서 교수는 신경두경부 분야에서 올바른 진료 지침 확립에 기여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젊은 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김성연 서울대 화학부 교수(37)와 서종현 울산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는 각각 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성과를 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이 상을 만들었다. 신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 교수는 소화기계 질환의 영상 진단, 예후 예측, 중재 시술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점을 평가받았다. 젊은 의학자 부문 상을 받은 김 교수는 생리적 욕구와 본능적 행동의 과학적인 원리를 제시했고, 서 교수는 신경두경부 분야에서 올바른 진료 지침 확립에 기여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