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목표가 52만원…글로벌 업계 평균 수준으로 회복할 것"-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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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밸류에이션 눈높이가 글로벌 경쟁그룹의 평균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정용진 심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소형전지 사업의 순항을 예상한다”며 “중대형전지 사업은 올해까지 일시적인 굴곡을 넘은 뒤 내년부터 재도약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소형전지 생산능력은 2020년 20기가와트시(GWh)에서 올해 60GWh로 확대될 계획이다. 핵심 전기차(EV) 고객사의 판매 호조에 따른 대응이다.
중대형 전지 사업은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의 선점 효과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5년 예상 중대형전지 생산능력은 350GWh로, 2020년의 100GWh와 비교하면 250GWh가 증가한다.
정용진 연구원은 “증설되는 물량 중 절반이 넘는 160GWh가 미국 완성차업체와 현지에 진출하는 합작(JV) 구조”라며 “전기차 업황과 무관하게 매출의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다음달 의무보유확약 해제가 예정된 187만주에 대해서도 정 연구원은 큰 부담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처음으로 비중 있는 오버행이었던 1개월 확약분 175만주는 지난달 28일 해제됐고 당시 2거래일동안 187만주가 거래되며 물량을 소화했지만, 이틀차에 주가는 반등했다”고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정용진 심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소형전지 사업의 순항을 예상한다”며 “중대형전지 사업은 올해까지 일시적인 굴곡을 넘은 뒤 내년부터 재도약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소형전지 생산능력은 2020년 20기가와트시(GWh)에서 올해 60GWh로 확대될 계획이다. 핵심 전기차(EV) 고객사의 판매 호조에 따른 대응이다.
중대형 전지 사업은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의 선점 효과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내다봤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5년 예상 중대형전지 생산능력은 350GWh로, 2020년의 100GWh와 비교하면 250GWh가 증가한다.
정용진 연구원은 “증설되는 물량 중 절반이 넘는 160GWh가 미국 완성차업체와 현지에 진출하는 합작(JV) 구조”라며 “전기차 업황과 무관하게 매출의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다음달 의무보유확약 해제가 예정된 187만주에 대해서도 정 연구원은 큰 부담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처음으로 비중 있는 오버행이었던 1개월 확약분 175만주는 지난달 28일 해제됐고 당시 2거래일동안 187만주가 거래되며 물량을 소화했지만, 이틀차에 주가는 반등했다”고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