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KT스튜디오지니 지분 투자 효과 기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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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 ENM에 대해 KT스튜디오지니 지분 투자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전일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와 1000억원 지분 투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KT는 국내 최대인 1300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CJ ENM에게는 캡티브 채널이 하나 더 생기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는 CJ ENM이 KT에 지분투자를 하는 형태지만 궁극적으로는 양사간의 플랫폼 통합까지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말 CJ ENM과 JTBC의 결합으로 재탄생한 티빙(tving)은 아직 적자이지만 가입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KT의 리소스와 가입자가 결합되면 그 증가세는 더욱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컨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의 꾸준한 성장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전일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와 1000억원 지분 투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KT는 국내 최대인 1300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CJ ENM에게는 캡티브 채널이 하나 더 생기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는 CJ ENM이 KT에 지분투자를 하는 형태지만 궁극적으로는 양사간의 플랫폼 통합까지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말 CJ ENM과 JTBC의 결합으로 재탄생한 티빙(tving)은 아직 적자이지만 가입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KT의 리소스와 가입자가 결합되면 그 증가세는 더욱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컨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의 꾸준한 성장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