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
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와인 할인 행사를 열고 최대 87%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첫 와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본점과 강남점은 하루 빠른 24일부터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120억원 규모의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할인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린 역대급 할인행사라고 신세계는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프랑스의 그랑 크뤼 등급 와인과 미국의 컬트 와인 등을 선보이고 샴페인 특가 행사도 실시한다.

온라인쇼핑몰 SSG닷컴의 와인하우스는 이날부터 4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반기 와인 창고전에서는 프리미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와인은 물론 샴페인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