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로고. /.사진=한국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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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은 22일 지난해 당기순이익 27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증권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72기(2021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272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자산 규모는 10조원 늘어난 71조252억원을, 배당성향은 1.4%포인트 상승한 29.9%를 기록해 배당총액은 816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올해에는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하는 신뢰의 기업 한국증권금융'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증권금융 역할을 강화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