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이 울진, 삼척 등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산불피해 돕기 특별 모금이다. 성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지난주 경북 울진-삼척을 비롯해 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지난 2019년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의약품과 현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 자금 및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관련 성금으로 각각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