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슈, 전 재산 날리고 반찬가게서 일하다 4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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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 빚어
지난 1월 자필 사과문 올리기도
현재는 스타다큐 '마이웨이' 촬영 중
지난 1월 자필 사과문 올리기도
현재는 스타다큐 '마이웨이' 촬영 중
상습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S.E.S. 출신 가수 슈(본명 유수영)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TV조선 관계자는 22일 한경닷컴에 "현재 슈가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촬영 중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슈는 지난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았고, 지난 1월 뒤늦게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사과했다.
그는 "2018년 후반, 지인의 꼬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저는 십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뒀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지난 4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채무로 인해 제 건물의 세입자분들의 임대차 보증금이 가압류당하는 등, 이미 큰 피해를 보신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그분들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다. 이를 위해서 반찬 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해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4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슈는 도박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4년간의 삶과 아이의 엄마로서의 생활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TV조선 관계자는 22일 한경닷컴에 "현재 슈가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촬영 중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슈는 지난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처벌을 받았고, 지난 1월 뒤늦게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사과했다.
그는 "2018년 후반, 지인의 꼬임에 빠져 처음으로 시작했던 도박이 점차 규모가 커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박에 몰두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저는 십수년간의 연예인 생활로 모아뒀던 제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아 패가망신 수준에 이르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지난 4년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채무로 인해 제 건물의 세입자분들의 임대차 보증금이 가압류당하는 등, 이미 큰 피해를 보신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그분들이 더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채권자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빚을 갚아왔다. 이를 위해서 반찬 가게에서도 일해보고, 동대문시장에서 옷을 판매해 보기도 하고,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4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슈는 도박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4년간의 삶과 아이의 엄마로서의 생활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