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안고 돌아온 크래비티 "우린 '인간 청량', 달릴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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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음반 파트2 발매…"멤버 전원 코로나 확진, 단단해지는 계기 돼"
"그동안 청량한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적이 없었어요.
꼭 보여주고 싶은 콘셉트였는데 '크래비티표' 청량함을 만드는 게 관건이었죠."(민희)
그간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그룹 크래비티가 풋풋한 청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정규 1집의 두 번째 파트인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를 통해서다.
크래비티의 멤버 원진은 22일 음반 발매에 앞서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시간 공들여서 준비한 앨범인 만큼 '청량비티'(청량과 크래비티를 합친 말)에 많은 관심 보내달라"고 말했다.
첫 번째 파트 이후 7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음반은 광활한 우주에서 한결 자유로워진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원진은 "지난 음반이 자유를 찾아 갈망하는 존재를 자각하고 일깨우는 과정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자유를 완전히 찾은 모습을 표현했다.
그 자유를 누리는 청량한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크래비티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강조한 곡이다.
펑크, 퓨쳐 하우스, 트랩, 뭄바톤 등 4가지 장르를 섞어 만든 이 노래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작사에 참여한 세림은 "너를 보면 (내 안의) 아드레날린이 두 배로 느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가사를 썼다"고 설명했다.
민희는 "곡을 처음 접했을 때 소속사에서 '필살기'를 꺼내려 하는구나 싶었다"며 "우리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싶었다.
우리는 말 그대로 '인간 청량'"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우여곡절도 있었다.
당초 크래비티는 지난달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멤버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세림은 "지금은 멤버들 모두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된 상태"라며 "많이 쉬면서 회복한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열심히 달릴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빈은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됐으면 좋았겠지만 재정비할 시간이 주어졌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며 "이번 일로 멤버들과 팀 모두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로 쓰고 싶다고 했다.
성민은 " 이번 음반으로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쌓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국내뿐 아니라 빌보드 등 해외 차트에서도 크래비티의 이름을 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새 음반 활동과 함께 콘서트 준비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센터 오브 그래비티'(CENTER OF GRAVITY)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원진은 "데뷔 이후 멤버 모두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콘서트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꼭 보여주고 싶은 콘셉트였는데 '크래비티표' 청량함을 만드는 게 관건이었죠."(민희)
그간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그룹 크래비티가 풋풋한 청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정규 1집의 두 번째 파트인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를 통해서다.
크래비티의 멤버 원진은 22일 음반 발매에 앞서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시간 공들여서 준비한 앨범인 만큼 '청량비티'(청량과 크래비티를 합친 말)에 많은 관심 보내달라"고 말했다.
첫 번째 파트 이후 7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음반은 광활한 우주에서 한결 자유로워진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원진은 "지난 음반이 자유를 찾아 갈망하는 존재를 자각하고 일깨우는 과정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자유를 완전히 찾은 모습을 표현했다.
그 자유를 누리는 청량한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크래비티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강조한 곡이다.
펑크, 퓨쳐 하우스, 트랩, 뭄바톤 등 4가지 장르를 섞어 만든 이 노래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작사에 참여한 세림은 "너를 보면 (내 안의) 아드레날린이 두 배로 느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가사를 썼다"고 설명했다.
민희는 "곡을 처음 접했을 때 소속사에서 '필살기'를 꺼내려 하는구나 싶었다"며 "우리가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싶었다.
우리는 말 그대로 '인간 청량'"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우여곡절도 있었다.
당초 크래비티는 지난달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멤버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세림은 "지금은 멤버들 모두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된 상태"라며 "많이 쉬면서 회복한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열심히 달릴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빈은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됐으면 좋았겠지만 재정비할 시간이 주어졌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며 "이번 일로 멤버들과 팀 모두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로 쓰고 싶다고 했다.
성민은 " 이번 음반으로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쌓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국내뿐 아니라 빌보드 등 해외 차트에서도 크래비티의 이름을 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새 음반 활동과 함께 콘서트 준비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센터 오브 그래비티'(CENTER OF GRAVITY)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원진은 "데뷔 이후 멤버 모두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콘서트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