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 개선 기대속 상승 랠리…테슬라 7.9%↑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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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빅스텝' 인상 가능성 시사에 IB 예상 금리 인상폭 상향조정
은행·기술주 동반 상승
유럽·베트남 상승·중국 혼조
은행·기술주 동반 상승
유럽·베트남 상승·중국 혼조
[글로벌시장 지표 / 3월 23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54.47포인트(0.74%) 오른 3만4807.4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50.43포인트(1.13%) 오른 4511.61로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70.36포인트(1.95%) 오른 1만4108.8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게 적절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히며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5월, 6월 연준이 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UBS 조나단 핑글 수석이코노미스트도 보고서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금리인상 가능성 상승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2.392%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9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채금리 상승은 은행주의 랠리를 이끌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각 2.1%, 3.1% 올랐다. 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미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알파벳과 메타, 아마존 등은 일제히 각각 2% 이상 뛰었다.
이와 관련해 SoFi의 투자전략 책임자인 리즈 영은 "파월의 발언에 투자자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최선의 상황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징주]
■ 기술주
알파벳(2.77%),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2.44%), 아마존(2.10%)이 상승했다.
■ 테슬라
테슬라는 독일 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전기차가 인도됐다는 소식에 7.9% 뛰었다.
■ 나이키
나이키의 주가는 공급망 혼란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23% 올랐다.
■ 옥타
소프트웨어업체 옥타는 내부 관리 시스템이 해킹당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7% 이상 하락했으나, 1%(-1.76%)대로 낙폭을 줄였다.
■ 알리바바
알리바바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25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1% 뛰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1.02% 오른 1만4473.20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17% 오른 6659.4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46% 오른 7476.72로 거래를 마쳤으며,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14% 오른 3926.12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22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만 홀로 전일대비 0.19% 오른 3,259.86포인트에 마감한 가운데, 선전성분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각각 0.49%, 1.39% 하락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오가다 오후 들어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는데 이날 상승세는 부동산주 강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 부동산, 석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항공, 코로나19 진단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VN지수는 6거래일째 강세장을 이어가며 전 거래일에 비해 8.83p, 0.59% 상승한 1,503.78p으로 3월 4일 이후 12거래일만에 1500선도 회복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0.73p(0.62%) 오른 1,513.40p로 마감했고 22개 종목 상승, 4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3.05p 상승한 461.35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62p 오른 116.80p를 기록했다.
총 거래대금은 28조4,900억동(미화 12억5,000만달러)으로 전 거래일에 비해 18% 가량 늘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8개 업종이 상승을, 7개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0.47%, 증권업 0.68%, 보험업 0.17%, 건설·부동산업 0.52%, 정보통신(ICT)업 0.47%, 도매업 0.79%, 소매업 0.38%, 기계류 -0.18%, 물류업 2.02%, 보건·의료업 -0.49%, F&B업 0.80%, 채굴·석유업 2.07%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370억동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36달러(0.3%) 내린 배럴당 111.7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8달러(0.4%) 내린 온스당 1921.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54.47포인트(0.74%) 오른 3만4807.4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50.43포인트(1.13%) 오른 4511.61로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70.36포인트(1.95%) 오른 1만4108.8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게 적절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히며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5월, 6월 연준이 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UBS 조나단 핑글 수석이코노미스트도 보고서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금리인상 가능성 상승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2.392%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9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채금리 상승은 은행주의 랠리를 이끌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각 2.1%, 3.1% 올랐다. 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미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알파벳과 메타, 아마존 등은 일제히 각각 2% 이상 뛰었다.
이와 관련해 SoFi의 투자전략 책임자인 리즈 영은 "파월의 발언에 투자자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최선의 상황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징주]
■ 기술주
알파벳(2.77%),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2.44%), 아마존(2.10%)이 상승했다.
■ 테슬라
테슬라는 독일 공장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전기차가 인도됐다는 소식에 7.9% 뛰었다.
■ 나이키
나이키의 주가는 공급망 혼란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23% 올랐다.
■ 옥타
소프트웨어업체 옥타는 내부 관리 시스템이 해킹당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7% 이상 하락했으나, 1%(-1.76%)대로 낙폭을 줄였다.
■ 알리바바
알리바바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25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1% 뛰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1.02% 오른 1만4473.20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17% 오른 6659.4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46% 오른 7476.72로 거래를 마쳤으며,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14% 오른 3926.12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22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만 홀로 전일대비 0.19% 오른 3,259.86포인트에 마감한 가운데, 선전성분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각각 0.49%, 1.39% 하락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오가다 오후 들어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는데 이날 상승세는 부동산주 강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 부동산, 석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항공, 코로나19 진단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VN지수는 6거래일째 강세장을 이어가며 전 거래일에 비해 8.83p, 0.59% 상승한 1,503.78p으로 3월 4일 이후 12거래일만에 1500선도 회복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0.73p(0.62%) 오른 1,513.40p로 마감했고 22개 종목 상승, 4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3.05p 상승한 461.35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62p 오른 116.80p를 기록했다.
총 거래대금은 28조4,900억동(미화 12억5,000만달러)으로 전 거래일에 비해 18% 가량 늘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18개 업종이 상승을, 7개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0.47%, 증권업 0.68%, 보험업 0.17%, 건설·부동산업 0.52%, 정보통신(ICT)업 0.47%, 도매업 0.79%, 소매업 0.38%, 기계류 -0.18%, 물류업 2.02%, 보건·의료업 -0.49%, F&B업 0.80%, 채굴·석유업 2.07%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370억동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36달러(0.3%) 내린 배럴당 111.7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8달러(0.4%) 내린 온스당 1921.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