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KTX·1호선 '더블 역세권'…호텔급 시설 갖춰
한화건설이 이달 충남 아산배방택지지구에 충청권 최고층인 70층 생활형 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KTX·1호선 '더블 역세권'…호텔급 시설 갖춰
아산 배방읍 장재리 1733·1734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0층, 3개 동, 1166실(전용면적 99~226㎡)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220~226㎡ 4실 등 중대형 위주다.

단지 내 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개별 동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설치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키즈카페, 시네마·VR(가상현실)룸,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교통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다. 천안아산역(KTX·SRT), 아산역(1호선)과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 및 경기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 천안을 관통하는 고속철대로가 있다. 인근 남부대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깝다. 장재천 호수공원을 비롯해 지산체육공원, 용곡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이 적용돼 청약·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별도 처분 조건이나 전매 제한기간도 없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호텔급 부대시설과 높은 투자가치 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생활형 숙박시설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타지역 수요자도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