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전개하는 영 캐주얼 브랜드 럭키마르쉐(Lucky March)가 테니스 라인을 새로 선보였다. 럭키마르쉐는 스웨트 셔츠, 데님 등 기본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높은 품질의 캐주얼 브랜드를 지향한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집중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다.

럭키마르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올해 일상과 스포츠의 경계를 없앤 스포티 캐주얼 의류인 럭키 르 매치(LUCKY LE MATCH) 컬렉션을 내놨다. ‘애슬레저’ 상품군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럭키 르 매치 컬렉션은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아 코트와 필드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산뜻한 색상과 실용적인 디자인은 테니스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럭키마르쉐만의 독특한 색상에 산뜻한 그래픽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후드 집업, 피케 티셔츠, 스트라이프 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로 채워졌다.

럭키마르쉐 관계자는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 카트 골프를 통해 테니스 라인을 먼저 발매한 결과 피케 셔츠와 플리츠 스커트, 니삭스 등이 베스트 상품에 오르는 등 벌써 반응이 뜨겁다”며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에 스타일까지 더해 M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스포츠룩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럭키마르쉐가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 럭키 르 매치는 코오롱몰과 럭키마르쉐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 코오롱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 텀블러 에코백을 증정한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소비자 대상으로는 ‘럭키 르 매치’ 에디션으로 만든 생수 증정 이벤트를 연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