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구찌서 파스타·루이비통서 코스요리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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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국내 레스토랑 선보여
루이비통, 5월 카페 한시 운영
구찌, 28일부터 이탈리아 레스토랑 운영
루이비통, 5월 카페 한시 운영
구찌, 28일부터 이탈리아 레스토랑 운영
올봄 명품 브랜드가 잇따라 한국에서 레스토랑을 연다. 케어링그룹의 구찌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루이비통이 패션에 이어 식음료(F&B) 솜씨를 선보인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은 오는 5월 서울 청담동 소재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레스토랑 '루이비통 카페'를 열고 한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5곳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인 피에르 상 보이에가 레스토랑 메뉴를 총괄한다. 점심과 저녁 코스 메뉴를 운영하고, 상세 메뉴와 일정 등은 추후 공개한다.
루이비통 측은 이번 카페 운영에 대해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 공간에서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의 일환"이라며 "미식 문화와의 연결고리가 더욱 깊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는 오는 28일 셰프 마시모 보투라와 협업한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이하 다 마시모 보투라)를 연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다 마시모 보투라가 이탈리아 피렌체,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에 이어 여는 네 번째 레스토랑으로 서울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에 자리잡았다.
식당에서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레스토랑 메뉴는 레스토랑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 운영자인 유명 셰프 마시모 보투라, 다비데 카델리니 셰프,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총괄인 전형규 셰프가 개발했다.
메뉴에는 구찌 오스테리아의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한 에밀리아 버거와 파마산 레지아노 크림을 곁들인 토르텔리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신메뉴도 선보인다. 전체 좌석수는 메인 다이닝룸 28석, 테라스 36석으로 구성돼 있다. 점심과 저녁, 그리고 이탈리아의 식전주 문화 중 하나인 아페리티보를 이용할 수 있다.
루이비통과 구찌 모두 기존 매장을 식음료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해 브랜드 팬덤 조성에 힘을 싣고 나선 모습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은 오는 5월 서울 청담동 소재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레스토랑 '루이비통 카페'를 열고 한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5곳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인 피에르 상 보이에가 레스토랑 메뉴를 총괄한다. 점심과 저녁 코스 메뉴를 운영하고, 상세 메뉴와 일정 등은 추후 공개한다.
루이비통 측은 이번 카페 운영에 대해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 공간에서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의 일환"이라며 "미식 문화와의 연결고리가 더욱 깊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는 오는 28일 셰프 마시모 보투라와 협업한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이하 다 마시모 보투라)를 연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다 마시모 보투라가 이탈리아 피렌체,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에 이어 여는 네 번째 레스토랑으로 서울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에 자리잡았다.
식당에서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레스토랑 메뉴는 레스토랑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 운영자인 유명 셰프 마시모 보투라, 다비데 카델리니 셰프,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총괄인 전형규 셰프가 개발했다.
메뉴에는 구찌 오스테리아의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한 에밀리아 버거와 파마산 레지아노 크림을 곁들인 토르텔리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신메뉴도 선보인다. 전체 좌석수는 메인 다이닝룸 28석, 테라스 36석으로 구성돼 있다. 점심과 저녁, 그리고 이탈리아의 식전주 문화 중 하나인 아페리티보를 이용할 수 있다.
루이비통과 구찌 모두 기존 매장을 식음료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해 브랜드 팬덤 조성에 힘을 싣고 나선 모습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