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소자·소년범에 온정 나눈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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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보호관찰소와 소년원, 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서 범죄 예방과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힘쓴 자원봉사 위원들에게 정부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법무부는 23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유공자 2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2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에서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한 박옥규(59) 씨는 매년 명절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머무는 생활관을 찾아 취사를 돕고, 직접 송편과 만두를 빚는 등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유공자로 선정됐다.
선천적 뇌 병변(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오정순(53) 씨는 2020년 5월부터 공주보호관찰지소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생일을 맞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하는 식으로 온기를 나눴다.
용접기 제조 업체를 운영하는 배정준(54) 위원은 2008년부터 소년원 학생들을 위한 직업 훈련과 취업 알선을 도와 건전한 사회복귀에 힘썼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범죄자라고 부당한 차별을 받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는 '공존의 정의'가 실현되도록 법무부 공무원과 자원봉사위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연합뉴스
법무부는 23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유공자 2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2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에서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한 박옥규(59) 씨는 매년 명절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머무는 생활관을 찾아 취사를 돕고, 직접 송편과 만두를 빚는 등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유공자로 선정됐다.
선천적 뇌 병변(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오정순(53) 씨는 2020년 5월부터 공주보호관찰지소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생일을 맞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하는 식으로 온기를 나눴다.
용접기 제조 업체를 운영하는 배정준(54) 위원은 2008년부터 소년원 학생들을 위한 직업 훈련과 취업 알선을 도와 건전한 사회복귀에 힘썼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범죄자라고 부당한 차별을 받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는 '공존의 정의'가 실현되도록 법무부 공무원과 자원봉사위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