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신임 대표이사에 김도현 총괄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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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AMC 설립·운영…임대주택 사업 견인
"위험 줄이고 수익 안정화 구조 만들 것"
"위험 줄이고 수익 안정화 구조 만들 것"
김도현 SK디앤디 총괄사장이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다.
SK디앤디는 23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도현 총괄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정기 임원 인사에서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를 설립했다. 2년 만에 운용 자산을 1조7000억원 확보해 SK디앤디를 개발-투자-운영을 통합하는 종합 부동산 회사로 발전시켰다.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담당하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장을 역임해 새로운 도심형 주거 상품인 '에피소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선보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에피소드는 2020년 성수에 첫선을 보인 후 지속적인 호응을 얻어, 올해 초 서초, 강남, 신촌, 수유 등에서 총 1400여가구 규모를 신규 오픈했다.
SK디앤디는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 리츠 AMC와의 동반 성장 모델 강화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부동산·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도현 대표이사는 "SK디앤디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견고한 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SK디앤디는 23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도현 총괄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정기 임원 인사에서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를 설립했다. 2년 만에 운용 자산을 1조7000억원 확보해 SK디앤디를 개발-투자-운영을 통합하는 종합 부동산 회사로 발전시켰다.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담당하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장을 역임해 새로운 도심형 주거 상품인 '에피소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선보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에피소드는 2020년 성수에 첫선을 보인 후 지속적인 호응을 얻어, 올해 초 서초, 강남, 신촌, 수유 등에서 총 1400여가구 규모를 신규 오픈했다.
SK디앤디는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 리츠 AMC와의 동반 성장 모델 강화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부동산·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도현 대표이사는 "SK디앤디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견고한 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