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특별사법경찰 협의체 구성…중대재해 등에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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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은 환경, 식품, 중대 재해 등 8개 분야 책임자들로 이뤄진 '특별사법경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사법경찰관 협의체는 검찰의 사법 통제 기능과 특별사법경찰의 전문 수사 기능을 효율적으로 조율해 민생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체는 위원장을 맡는 전주지검 차장검사와 특별사법경찰을 운영하는 분야별 각 기관의 13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의 안건은 환경, 농수산·식품, 중대 재해로 정하고 단속, 예방, 점검, 수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단속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갖춰 대응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날을 시작으로 6개월에 1번 회의를 열어 논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교통, 조세, 부동산, 안전 등 분야로 나뉜 협의체 속 분과는 논의 사항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별도로 분기에 1번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검찰은 특별사법경찰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범죄는 협의체와 공동 대응해 엄정하게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별사법경찰관 협의체는 검찰의 사법 통제 기능과 특별사법경찰의 전문 수사 기능을 효율적으로 조율해 민생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체는 위원장을 맡는 전주지검 차장검사와 특별사법경찰을 운영하는 분야별 각 기관의 13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의 안건은 환경, 농수산·식품, 중대 재해로 정하고 단속, 예방, 점검, 수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단속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갖춰 대응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날을 시작으로 6개월에 1번 회의를 열어 논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교통, 조세, 부동산, 안전 등 분야로 나뉜 협의체 속 분과는 논의 사항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별도로 분기에 1번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검찰은 특별사법경찰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범죄는 협의체와 공동 대응해 엄정하게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