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서 산불…3천300㎡ 태우고 진화
23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임야 3천300㎡를 태우고 2시간 30분만에 꺼졌다.

근처 고속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해 헬기 2대와 소방장비 21대, 소방관과 공무원 등 97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