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활치료센터서 확진자 '복막염' 사망 확인…유족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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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치료센터서 확진자 '복막염' 사망 확인…유족 법적 대응](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B20220323221924773.jpg)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후 3시 23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50대 확진자 A씨가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십이지장에 1㎝가량의 구멍이 생겼고, 이후 복막에 염증이 번져 목숨을 잃었다는 설명이다.
A씨 유족은 이 같은 부검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통을 터트리며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생활치료센터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A 씨는 숨지기 전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지 않았고 방문 앞에 놓인 도시락을 들고 들어가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