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수요 급증에 대비…알래스카 항공, 임금 2배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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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항공이 직원들에게 임금을 두 배로 주기로 했다. 올봄을 시작으로 몇 달간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래스카 항공은 승무원들에게 올봄 추가 비행에 대해 두배의 임금을 제안했다.
지난해 말의 인력 부족에서 얻은 교훈 때문이다. 항공사들은 지난 연말연시 기간 동안 인원 부족을 막기 위해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에게 보너스와 최대 3배의 급여를 지급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직원이 모자라 무더기 결항이 발생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다른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일반적인 인력난에 직면해있다"며 "올봄 단기간 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승무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래스카 항공은 승무원들에게 올봄 추가 비행에 대해 두배의 임금을 제안했다.
지난해 말의 인력 부족에서 얻은 교훈 때문이다. 항공사들은 지난 연말연시 기간 동안 인원 부족을 막기 위해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에게 보너스와 최대 3배의 급여를 지급했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직원이 모자라 무더기 결항이 발생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다른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일반적인 인력난에 직면해있다"며 "올봄 단기간 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승무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