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6년근 인삼 고집…120여년간 국내 홍삼시장 선도
KGC인삼공사는 1899년 인삼과 홍삼 제조 관리를 위해 설치한 ‘궁내부 삼정과’로 시작해 120여 년간 국내 홍삼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을 중심으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 자연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 스마트 헬스 솔루션 브랜드 ‘알파프로젝트’,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 ‘지니펫’을 운영하며 홍삼을 넘어 종합 H&B 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제품의 안전성을 최우선시한다. 정관장 홍삼은 국내산 6년근 인삼을 고집한다.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100% 계약재배 방식으로 6년근 수삼을 수확한다.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토양 관리에 2년, 인삼을 재배하는 6년을 거쳐 최종 제품이 나오기까지 총 8년 동안 최대 430여 가지의 안전성 검사를 7회 실시한다.

또 호주, 일본 GMP 인증을 통과한 첨단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한다. 매년 이익금의 20%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홍삼의 대표적 기능성인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외에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3가지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의 대표 제품인 ‘홍삼정에브리타임’과 ‘정관장 활기력’ 제품은 2030 젊은 층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정관장 활기력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매년 판매가 늘고 있다. 작년 하반기 출시된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색다른 패키징과 메시지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3년 출시 후 여성 건강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온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도 인기다. ‘화애락 이너제틱 바디·스킨’ 2종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은 최상위 등급(SAT) 녹용에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농축액 제품인 ‘천녹정’, 액상파우치 타입의 ‘천녹톤’ 외에 여성 맞춤형 ‘천녹W’, 시니어 맞춤형 ‘천녹S’를 잇달아 출시하며 녹용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올해 700만 명을 돌파한 정관장 멤버스 고객을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