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5월부터 일본 돔 투어…도쿄·오사카 등 5차례 공연
그룹 NCT 127이 오는 5월부터 일본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5월 22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 공연을 펼친다.

2019년 일본에서 연 '네오 시티 : 재팬 - 디 오리진' 공연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개최하는 투어 공연이다.

공연은 5월 22일 반테린 돔 나고야, 28∼29일 도쿄돔, 6월 25∼26일 오사카 교세라돔 등 대규모 돔 공연장에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소속사는 "NCT 127의 첫 돔 투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대규모 돔 공연장에서 NCT 127의 감각적인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NCT 127은 SM이 2016년 선보인 초대형 보이그룹 NCT의 소그룹(유닛)이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미니음반 '러브홀릭'(LOVEHOLIC)으로 오리콘 일간·주간·월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현지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