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말한 테슬라의 매출 증가율과 사이버트럭 출시 시점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구글, 외부 결제 허용
스포티파이 우선 적용
TSMC 지진 피해 우려에
"영향 없다" 강조
아마존에 대한 긍정적 시각
"주주 환원 정책 강화"
스포티파이 우선 적용
TSMC 지진 피해 우려에
"영향 없다" 강조
아마존에 대한 긍정적 시각
"주주 환원 정책 강화"
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독일 기가베를린 양산 행사에서 “연 매출 증가율 70~80%를 달성했고 미래엔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심을 끌고 있는 차량 모델 확대와 관련해선 “사이버트럭은 올해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 생산을 준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중점 사안과 관련해선 “생산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며 “반도체 문제는 올해 일부 영향을 줄 것이고, 내년엔 배터리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글이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를 대상으로 자사 결제 시스템이 아닌 자체 시스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들은 구글 결제 또는 스포티파이 결제 시스템 중 하나를 선택해 구독료를 지불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구글은 앱 업체들에 자사 결제시스템 사용을 강요하고, 결제금액의 최대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가져가 비판을 받았습니다. 소포티파이 주가는 장 마감 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 TSMC가 23일 새벽(현지시간) 발생한 진도 6.6규모 지진 피해와 관련해 “생산라인 직원들은 복귀했고 일부 장비만 영향을 받았다”며 생산차질설을 일축했습니다. 또 다른 대만 파운드리 업체 UMC도 “일부 장비를 재가동해야했지만 1분기 실적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TSMC 주가는 1.58% 내렸습니다.
이밖에 영상을 통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정리했고 애플 아마존 블록 등 다양한 기업들에 대한 증권사의 분석 내용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